[자작시] 비와 그리움 비의 미소가 거릴 적시면서 이별의 어둠을 더 깊게 삼키네 그대의 모습은 시간을 뛰어넘어 그리움의 빛으로 내 마음을 밝게 가을이 와서 나뭇잎이 춤추듯 내 마음은 더 높이 날아다니네 그대와 함께한 순간을 간직하며 눈물이 나도록 미소 짓는 거야 그리움의 파도가 높게 일렁일 때 힘들게 보이는 이 밤을 뚫고 나는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며 비 속에서도 그대를 찾아 헤매네 카테고리 없음 2023.10.31